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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등 통증, 골절 또는 금이 간 가능성 있을까?
- 축구를 하다가 넘어져 손을 짚었는데, 새끼손가락을 움직일 때 통증이 있거나 손등이 스칠 때 욱신거린다면 골절이나 금이 간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 단순 타박상인지, 병원 검진이 필요한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1. 손등 통증의 원인과 증상
- 손을 짚고 넘어지는 경우 손목이나 손등, 손가락 부위에 강한 충격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새끼손가락을 움직일 때 통증이 있거나 손등이 조금만 스쳐도 아프다면,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.
- 단순 타박상
- 손을 짚는 과정에서 연조직(근육, 피부, 인대 등)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통증입니다.
- 멍이 들거나 부어오를 수 있으며,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.
- 인대 손상
- 손목이나 손가락 부위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분적으로 파열될 경우,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.
- 특히 손가락을 움직일 때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인대 손상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미세 골절(실금)
- 눈에 띄는 변형이 없더라도 뼈에 미세한 금이 가거나 작은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손을 사용할 때마다 지속적인 통증이 있거나 붓기가 심하다면 골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
- 골절(손등 뼈, 손가락 골절 포함)
- 뼈가 완전히 부러진 경우, 손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움직일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손을 움직이기 어려워지고, 누를 때도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골절 가능성이 큽니다.
2. 골절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
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단순한 타박상이 아니라 골절 가능성이 높으므로,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✅ 골절이 의심되는 증상
- 손등이나 손목이 눈에 띄게 부어오른 경우
- 손을 움직일 때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
-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 심한 압통이 느껴지는 경우
- 손가락이나 손목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경우
- 멍이 심하게 들거나 손 모양이 변형된 경우
만약 위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, 엑스레이(X-ray)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.
3. 자가 치료 방법 및 병원 방문 필요 여부
만약 골절이 아닌 단순 타박상이나 가벼운 인대 손상이라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.
🔹 R.I.C.E 요법(응급처치)
- Rest(휴식) – 손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.
- Ice(냉찜질) – 부기가 심하다면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10~15분씩 냉찜질을 합니다.
- Compression(압박) – 붕대나 손목 보호대를 사용해 부상을 입은 부위를 보호합니다.
- Elevation(거상) – 부기를 줄이기 위해 손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둡니다.
🔹 약물 복용
통증이 심하다면 **진통제(타이레놀 등)나 소염제(이부프로펜)**를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🔹 부상이 심할 경우 병원 방문 필수
다만, 2~3일이 지나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거나 손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아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4. 골절 및 인대 손상 치료 방법
골절이 확인되면 부러진 뼈가 잘 붙도록 고정이 필요합니다.
- 미세 골절(실금)일 경우 깁스나 부목(스플린트)으로 고정 후 자연 회복을 기다립니다.
- 심한 골절일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, 핀을 삽입하여 뼈를 고정하는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.
인대 손상의 경우에는 손목 보호대 착용, 물리치료 등을 통해 회복을 도울 수 있으며,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5. 결론
- 축구 중 손을 짚고 넘어졌을 때 새끼손가락 움직일 때 통증이 있거나 손등이 스칠 때 욱신거리면 골절, 인대 손상, 타박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통증이 경미하고 2~3일 후 점점 나아진다면 단순 타박상일 가능성이 크며, 냉찜질과 휴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.
- 하지만 심한 붓기, 극심한 통증, 손가락 움직임 제한, 손 모양 변형 등의 증상이 있다면 골절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
- 골절이 확인되면 깁스나 부목 고정,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-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회복 속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므로,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반드시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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